나에겐
수많은
새들과의 추억이 있다
지금
내가 키우는 새는
사랑앵무새이다
이 녀석들은 내가 키우던 녀석들인데...
지금은 다~
새들의 천국으로 갔다.ㅜㅜ
하늘, 바다, 노랑, 하양
녀석들의 이름이다.
이 녀석들과의 3년~4년의 시간속에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있었는지...
좀 슬프다
녀석들이 보고싶다
하늘이는, 고급스런 회색빛을 지녔었는데
성격이 아주 겁이 많았던 암컷이었다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 비취색의 깃털을 갖고 있는
숫컷인데, 아주 소심남이었다.ㅋㅋ
오오오... 노랑이
노랑이는 정말 멋진 잰틀맨이었다.
그의 친절함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느긋한 성격은
누구나에게 다 사랑을 받았다.
언제든 손을 내밀면,
손가락 위에 올라와주는
그 잰틀함과 사랑스러움이란... 참 멋졌다
울 하양이....
지난달 하양이는 새들의 천국으로 갔다
네마리중에 가장 오래 살았던 하양이
하양이는 아주 까칠한 까칠녀였다
그러나, 새들의 세계에서는 미녀(?)
노랑군도, 바다군도
다 하양양을 사랑했다.
이런 비극이 없다
누군가는 끝까지 외로워야했기에..
바다군과 노랑군의
깃털색은 정말 멋졌다
둘이 앉아만 있어도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이랄까
ㅋㅋ
하양이가 떠나기전에
새로 식구가 된 녀석들이다
하양이, 망고, 온유, 사랑이
사랑앵무새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새가 따로 있다.
한 번 친구가 되면
아주 친하게 지내고,
한 번 연인이 되면
뜨겁게 사랑을 한다
그래서 사랑앵무인가보다
새들마다 다 성격이 다르다.
생김새도 다 다르다
ㅋㅋ
키우다보니, 보인다.
누가 새대가리라고 했는가?
새들은 정말
똑똑하다.
ㅋㅋ
앞으로,
나의 사랑앵무 이야기를
종종 올리게 될 것이라
오늘은 아이들 인사를 올린다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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